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5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 전시소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며, 합스부르크 가문의 사람들이 모은 귀중한 예술품을 선보이는 이번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경제신문 그리고 합스부르크 가문의 탁월한 미적 감각에 힘입어 유럽의 3대 미술관 중 하나가 된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주체하는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됩니다. 본 전시에서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사람들이 60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특별한 수집품들을 선보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왕이자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유럽을 호령한 이들은 자신만의 철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수집품을 남겼습니다. 합스부르크 사람들의 취향을 담은 수집품들은 현재 문화와 예술의 도시 빈의 명소 중 하나인 빈미술사박물관에 남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유럽 역.. 2023. 2. 23.
낭만적 아이러니(Romantic Irony) 리오프닝 아라리오 갤러리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의 재개관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이 1년간의 장소 이전 및 재정비 시간을 끝내고 마침내 2023년 2월 1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장소는 이전의 종로구 소격동에서 떠나서 원서동의 옛 공간사옥 부지이자 현 아라리오뮤지엄 바로 옆으로 옮겼습니다. 갤러리의 건축 디자인은 일본 스키마타 건축의 대표이자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조 나가사카가 함께 했습니다. 스키마타 건축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기존 건물을 개조하되 완전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 건물의 구조와 재료, 외벽의 벽돌 외관을 유지하면서 바로 옆에 위치한 김수근 건축가의 옛 공간사옥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옛 공간 사옥과 유리건물인 신사옥이 만들어내는 대.. 2023. 2. 23.
더현대서울 다비드 자맹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전시 전시 소개 내면의 감정을 외적인 에너지로 표출하는 감성술사 다비드 자맹의 전시입니다. 프로방스에서 건너온 다비드 자맹의 신작 100여 점과 함께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넵니다. 오리지널 유화가 선보이는 다정한 색채의 마술을 선보이며 오직 2023년 한국전시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작품들을 함께 선보입니다. 2021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첫 전시회를 마친 이후 호평을 받은 다비드 자맹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두번째 개인전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전시회보다 작품 수 가 세배로 늘어나 볼거리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3. 2. 4부터 2023. 4.27까지 더 현대 서울 알트원에서 개최합니다. 다비드 자맹(David Jamin) 작가 소개 다비드 자맹은 1970년 11월 2.. 2023. 2. 21.
마리아 스바르보바 사진전 : 어제의 미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 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2016년 인터내셔널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되었습니다. 2018년 핫셀블라드 마스터 아트 부분 1위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여성 작가입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투명한 파스텔 색감을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 이면에는 현대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이데올로기적 풍경이 담겨있습니다. 고정된 프레임 안에 갇혀 있는 인물들의 경직된 행동 패턴과 무표정, 고정된 시선처리 등은 사회적 비판의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시 개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어제의 미래' 전시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레트로적 .. 2023. 2. 21.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전시 마이아트뮤지엄 FRNACO FONTANA : COLOR IN LIFE 색으로 가득한 일상이라는 풍경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는 한 폭의 회화 같은 사진전입니다.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입니다. 폰타나는 사진인지 회화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경이로운 추상적 색채 풍경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60년대 초반에 흑백 사진의 관습을 벗어난 순수 예술 사진작가가 거의 없었을 때부터 컬러 필름을 받아들였고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한 폭의 회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폰타나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고찰하고 있는 예술적 주제이자 그의 인생 철학이 담겨있는 삶의 풍경 122점을 선보입니다. 폰타나에게 풍경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우.. 2023. 2. 21.
워커힐 빛의 시어터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시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험의 전시 본 전시는 몰입형 예술 전시로 19세기말부터 빈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을 돌아봅니다. 한스 마카르트, 오토 바그너,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의 작품을 통해 색채의 근원적인 역할과 새로운 형태의 색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참여 작가 소개 구스타프 클림트(1862.07.14 ~ 1918.02.06) 구스타프 클림트는 20세기에 종합적인 예술 표현 부흥을 이끈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됩니다. 그의 작품은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서양 미술사에 독특한 위치를 구축했습니다. 20세기 초는 그의 황금기로써 , ,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했고 브뤼셀 스토클레 궁전에 모자이크 양식의 프레스코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에곤 쉴레(1890.0..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