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전시

 

 

 

< 미키마우스 나우 앤 퓨처 : Mickey Mouse Now and Future > 전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디즈니의 가장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인 미키마우스 전시입니다. 미키 마우스의 시대별 변천사, 전 세계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컬래버레이션 작품들, 미디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 디즈니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습니다. '미키 마우스'라는 이름은 1928년 월트 디즈니가 직접 목소리를 녹음한 애니메이션 토키영화 <스팀보트 윌리>를 통해 처음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미키마우스는 탄생 이후로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지금까지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미키 마우스는 월트 디즈니가 소중히 여기고 기념해 온 혁신, 창의, 상상, 스토리텔링의 철학을 구현하는 존재입니다. 역사가 오래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예술가들에게도 미키 마우스는 중요한 소재였습니다. 수많은 예술가들은 미키 마우스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새로운 작품들을 탄생시켜 왔습니다.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주제로 전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미키마우스는 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가 됐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서 미키 마우스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시 구성

전시는 총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의 첫 번째 섹션 원더풀 미키 마우스에서는 미키 마우스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세계적 스타가 되기까지의 변천사가 담겨있습니다. 1928년 11월 18일 데뷔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키 마우스는 지금까지 지나온 모든 시대에서 영감을 받아 외모와 성격이 변해왔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시대의 방향성을 수용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진화했지만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정신은 변하지 않았던 미키 마우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각종 포스터와 필름, 애니메이션을 통해 미키 마우스의 변화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 미키 마우스 나우 앤 퓨처에서는 미키 마우스를 사랑한 전 세계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미키 마우스는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친근함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이 되어주었습니다. 이 섹션은 일본 난즈카 갤러리에서 기획한 섹션으로 이번 전시 전체의 메인 콘셉트이기도 합니다. 난즈카는 미키 마우스를 사랑하고 아끼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팬 모임'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 출신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 뉴욕 기반 한국 아티스트 윤협, 스티키몽거, 한국 아티스트 장콸, 영국 아티스트 제임스 자비스를 포함해 일본 나가노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테츠야 나카무라, LA 기반 영국 아티스트 올리버 페인과 미국 아티스트 대런 로마넬리,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로비 드위 안토노, 도쿄 기반 일본 아티스트 하지메 소라야마, 케이이치 타나아미, 하로시 및 요시로텐 등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라인업의 미키 마우스 컬래버레이션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초대 아티스트 우국원과 김선우의 신작을 포함하여 하비에르 카예하와 하지메 소라야마의 대형 미키 마우스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섹션 익스피리언스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은 미키 마우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셀카 찍기 좋은 공간까지 꾸몄다고 합니다. 혼자 전시를 보신다면 셀카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 섹션 인스피레이션은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 발행된 다양한 에디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한정 미키 마우스 스페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에디션들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정 판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4월 9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