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발1 빈센트 발: The Art of Shadow 전시 소개 빈센트 발 전시회: Art of Shadow 빈센트 발은 2016년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코끼리 형태의 그림자에 약간의 드로잉을 그려 넣으면서 쉐도우올로지스트로서의 새로운 커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딘가 진짜 과학적인 이름을 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쉐도우올로지라는 이름을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름에서 풍기는 무게감과 반대로 그의 작품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만화적이며, 그의 시시한 농담은 사람들을 피식 웃게 만듭니다. 감자 깎는 칼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유리잔에서 바다를 발견하는 그가 가진 이 역설적인 직업명은 사물의 그림자 속에서 그가 발견한 새로운 세상과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그는 "저는 그다지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보다는 햇빛이 훨씬 대단한 아티스트..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