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해리포터 테마파크 예약방법 티켓가격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오픈!

영국 런던에 이어 두 번째로 일본 도쿄에 새로운 관광명소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메이킹 오브 해리포터'가 오는 6월 16일 정식 개장합니다. 도쿄 네리마구의 옛 유원지 도시마엔 부지에 지어지는 이번 테마파크는 미국 대형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WB)가 해리포터를 테마로 새롭게 오픈하는 테마파크입니다. 해리포터 테마파크로 사용되고 남는 땅은 도쿄도가 사들여 대규모 공원으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 런던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런던-더 메이킹 오브 해리포터'를 벤치마킹한 일본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도쿄는 영화 촬영 세트를 견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테마파크보다도 큰 규모이며 아시아 최초의 세계 최대 규모 해리 포터 실내형 시설입니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도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테마파크는 크게 16세기 명문 옥스퍼드 대학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의 대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살롱, 마법 학교 호그와트로 향하는 9와 3/4 승강장, 금지된 숲, 해리포터 영화 속에 등장하는 거리인 다이애건앨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런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세트도 세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됩니다.

 

 

 

 

테마파크이지만 놀이기구를 타는 곳은 아니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던 이들이 모여 세트장을 재현해낸 곳으로 실제 영화 세트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마법 학교 홀, 상점가, 철도 등의 촬영장을 산책하거나 마법의 지팡이 등 영화 소품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 백토르 카페이 들러 테라스에서 버터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식당에서는 영국식 식사와 디저트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앞서 런던에 오픈한 테마파크는 할걸음 내딛을 때마다 '포토존'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해리포터 덕후들의 성지로 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마파크의 꽃인 선물 가게에서는 여러 소품과 더불어 도쿄 테마파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상품들도 다수 준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도쿄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덕후의 나라인 일본에서 오픈하는 테마파크인 만큼 굿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입장권 판매일

티켓 판매 개시는 3월 22일. 정식 오픈에 앞서 22일 오후 2시부터 입장권 예매가 시작되어 10분 만에 9만 명 이상이 몰려 대기 시간 1시간 이상의 대혼잡을 이루었습니다. 스튜디오 투어의 티켓은 당분간 예약제로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권 가격

티켓 가격은 18세 이상 성인은 6,300엔(한화 약 6만 2500원), 12~17세 청소년은 5,200엔(한화 약 5만 1500원), 4~11세 유아는 3,800엔(한화 약 3만 7700원)입니다.